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디언 테일즈/사건 사고/이벤트 대사 수정 논란 (문단 편집) == 평가 == '걸레같은 년'이란 표현 자체는 분명 과격한 묘사이긴 하나, 일침을 맞은 악역 캐릭터가 격분하여 내뱉는 대사이고, 해당 캐릭터 역시 스토리적으로 보스전에서 응징되는 형태기에 문제가 있다 보긴 힘든 구조였다. 이번 사건 이전 수정이 요구되던 시점부터 해당 대사가 비속어이므로 12세 이용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부 주장이 있으나, 게임물관리위원회의 [[https://www.grac.or.kr/institution/etcform01.aspx|등급분류세부기준]]을 보면 비속어가 완전금지되는 것은 전체이용가 게임의 기준이다.[* 다른 매체지만 [[https://www.kmrb.or.kr/kor/CMS/Contents/Contents.do?mCode=MN094|영상물등급위원회]]의 12세 관람가 폭력성 기준을 보면 상대의 인격을 공격하는 언어라도 전체적인 맥락상 정당화될 수 있거나, 병신, 지랄, 뒈지다 등 가벼운 비속어가 낮은 빈도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하다. 2성 영웅인 마빈만 봐도 스킬 시용시 "뒈져라!"라고 외치며 피격시 "이 새끼가!"라고 외치는 걸 들을 수 있지만 이 대사 때문에 15세 이용가 이상으로 올리라는 경고를 들은 적은 없다.] 그러나 스토리 중 몬스터의 머리를 뭉개버리거나, [[한니발 렉터|지하실에 잡아놓은 사람들을 도축해 신선한 고기를 대접한다는 저택]], [[인간을 사용한 XXX|동족인 노움의 가죽으로 만든 구두]]를 비롯해 암울한 스토리가 계속되는 등 작품 자체가 12세 이용가에 어울리지 않는 잔혹한 묘사도 존재했다.[* 이런 점은 이후에도 다르지 않아서 수용소를 배경으로 하는 월드 9나 침략 전쟁에서 연패하여 멸망 직전까지 간 아군 진영을 묘사하는 월드 10, 11은 더욱 잔인하고 처참해진다.] 즉, 12세 이용가라는 게임의 등급이 해당 사건의 시발점이었던 셈. 게임 내부의 전체적인 텍스트와 묘사를 전부 수정해 출시했거나, 처음부터 19세, 하다못해 15세 이용가 이상의 등급으로 출시했다면 지금과 다른 상황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컸다. 또한 페미니즘 논란같이 주요 소비자층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슈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운영자 측에서 신속하고 명확하게 입장 표명을 해서 논란을 가라앉혀야 했다. 하지만 가디언 테일즈는 운영자가 시간을 너무 지체하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쳤다. 이미 게임 업계에서는 몇 년 전에 선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게임즈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사태가 이렇게 된 것. 결국 제 때 잘 대처했더라면 큰 논란 없이 해결되었거나 금방 진화되었을 문제를 미숙하고 느린 대응으로 일관한 카카오게임즈와 해당 논란을 본인들의 콜로세움으로 만들어버린 분탕러들이 상승 작용을 일으켜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추락시켰다.[* 이게 굉장히 커서 시간이 꽤 지난 다음에도 페미에 부정적인 층에는 페미게임으로, 반대로 페미니즘 진영에는 한남게임으로 정반대의 평가를 받으며 찍혀있는 상태다.] 이렇게 된 원인은 콩 스튜디오가 하고싶었던 것과 카카오 게임즈의 운영이 서로 맞지 않아서 였다고 볼 수 있다. 제작을 담당한 콩 스튜디오는 원래도 패러디에 집착이 심한 회사로 유저들이 정색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표절과 오마쥬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성향을 지녔다. 실제로 저 대사도 패러디의 일환으로 들어간건데 카카오 게임즈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지가 부족했다. 다만 이 당시는 콩 스튜디오도 카카오 게임즈도 서로 협업한 적도 없었고 워낙의 극초창기였던 탓에 서로를 알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콩 스튜디오에는 여성비하 목적이 전혀 없었고 카카오는 무점검으로도 가능한 데다가 정 힘들다면 정기점검 때 겸사겸사 해줘도 무방할 패치를 고작 10분여정도의 시간을 굳이 서버를 내려가면서까지 강행했다. 당장에 고쳐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점들은 전부 나몰라라하던 상황에서. 이 과정에서 유저에게 어떠한 통지도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패치를 진행함에 대해서 사전에 공지를 해야하는 운영사와 유저간의 기본 원칙을 어긴 행위이기에 불이 붙었고 이 불을 키운 것도 순전히 카카오 게임즈였다.[* 젠더 이슈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사건이였는데 외부의 세력들이 이를 마치 페미니즘과 엮인 사고인 마냥 와전시켜서 논란이 자극적인 색채가 더해지는 바람에 더 멀리 퍼진 감이 있다. 카카오 게임즈의 늦은 후속조치가 모든 사태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한참 사건이 심각해질 때 즈음에 남초 성향 커뮤니티들의 예상처럼 카카오 게임즈내에 여성 인권에 뒤틀린 관심이 있는 직원이 있었고 개인이 보기에 콩 스튜디오가 여성비하를 목적으로 했다고 여겨서 독단으로 벌인 투쟁의 일환이였다면 참으로 아쉽게 되었다. 콩 스튜디오는 이 후에도 까고 싶은건 다 깔 심산으로 비건이나 페미니스트 역시 직접 풍자했다. 그런 사원이 있었다면 이때가 더욱 참을 수 없었을텐데 콩 스튜디오는 이미 앞서서 이 사건으로 홍역을 치룬 바가 있는데다가 그럼에도 성공적으로 게임을 안착시켰고 본사가 미국에 소재했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카카오 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는 타격을 줄 방법이 전혀 없는 국내 한정 퍼블리셔라 자연스럽게 콩 스튜디오측에 무게추가 기울어서 슈퍼을이 되어버렸다. 결국 카카오 게임즈는 이런 자잘한 것까지 손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감이 놓이면 그런줄 알아야하고 배가 놓이면 그런줄 알아야한다. 마켓에서 권고가 와야 들춰보고 바꾸는 시늉이나 해주는 정도로 관계가 역전되었다.][* 아무리 카카오 게임즈가 규모있는 퍼블리셔에 갑에 위치했다고 하더라도 보이면 안되는 패가 있고 확실하지 않으면 지르지 말아야하는게 비즈니스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들이 하는 일의 기본 상식이다. 이걸 실수해서 지고 들어갔으니 책잡히는건 어쩔 수가 없다. 회사의 중책들이 본다면 참으로 어이없을 사건으로 아무 문제 없는 게임에 실무진 중 누군가가 불을 질러서 사고를 만들어대니..] 오히려 이번 사태가 게임의 수명을 늘렸다는 평가가 있다.[* 만약 저 때 운영진을 물갈이 하지 않았다면, 대사 수정 논란보다 더 심각한 일이 생겼을 것이라는 의견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태 이전에는 점심 커피와 소탕 시스템이 없어서 유저들이 성장 문제 때문에 많이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대사 수정 논란 때 기존의 운영진을 교체한 이후로 게임에서 유저들의 정당한 의견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였고,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도 점점 개선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선보인 [[가디언 테일즈/사건 사고/가디언 신본부 논란| 가디언 신본부]]로 인해 지금도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신세가 되었다.] 이러한 개선과 함께 월드 10의 스토리를 시작으로 시즌 1의 스토리를 큰 사고없이 마무리하면서 게임의 평가가 크게 오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